오늘 '교정의 날'…文대통령 "대체복무제 정착에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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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0-10-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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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6일 오후 대전교도소 내 대체복무 교육센터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 63명이 입교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법무부는 28일 오후 2시 경기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윤호중 국제 법제사법위원장, 이영희 교정본부장, 허부경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권민석 교정공제회장, 이용식 한국교정학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격려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무원 등 교정 인력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지난 26일 최초로 시행한 대체복무제와 관련해서는 "헌법상 양심 자유와 병역 의무가 조화를 이루어 국민이 공감할 제도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38명에 대한 정부포상식도 열린다. 이정희 서울동부구치소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오홍균 법무연수원교정연수부장이 홍조근정훈장, 조영옥(서울남부교도소)·김수원(청주여자교도소)·권태건(김천소년교도소) 교정위원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전국 교정기관에서는 모범수형자 698명을 가석방한다.

교정의 날은 75년 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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