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내일 국회 시정연설…핵심 키워드는 ‘위기에 강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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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10-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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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방역 성공·경제 선방 등 언급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국회 시정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를 강조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 2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나라였지만, 8개월 지난 7월 27일 현재 우리는 방역에서 세계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는 나라가 됐다”면서 “문 대통령이 위기에 강한 나라를 강조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또한 “오늘 상반기 역성장을 딛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로 반등했다는 소식도 있었다”면서 “방역 성공을 기초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나라로 꼽히고 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위기 속에서 오히려 희망 만들어내는 우리 국민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예산안을 통해 어떻게 내년 방역과 경제를 동반 성공시켜 위기에 강한 나라로 굳건히 해나갈 것인지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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