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4분기를 기대하자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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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10-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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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포스코인터네셔널의 실적은 4분기부터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는 미얀마 가스전의 정기보수 영향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로 당초 전망치를 하회한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4분기에는 미얀마 가스전의 정상가동에 따른 판매량 회복과 철강부문의 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네셔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5조682억원, 107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4.0%, -34.4%로 당초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교역량 감소 영향으로 철강과 에너지인프라, 식량소재, 무역 및 투자법인 등 전 부문의 부진이 이유였다.

다만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5조1053억원, 1208억원으로 각각 직년과 비교해 –14.0%, 23.7%로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외형의 감소세는 지속되겠지만, 미얀마 가스전의 정상 가동에 따른 판매량 회복이 기대되니다”며 “에너지인프라의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중국 시황 회복에 따른 철강 부문의 호조가 4분기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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