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시아누크빌주에 경제특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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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리 시즈카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0-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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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atrick Hendry on Unsplash]


캄보디아의 쌀과자 제조업체 리리 푸드 인더스트리는 남부 시아누크빌주에 경제특구(SEZ) '캄봉세이라 SEZ'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로 자동차 부품사 입주를 염두에 두고 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9일 이같이 전했다.

동 SEZ의 면적은 약 79ha. 이미 투자인가당국인 캄보디아개발평의회(CDC)로부터 사업시작 인가를 받았다. 리리의 케오 모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내년 운영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현재 정확한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리리는 중소기업의 제조거점을 설치하는 계획에 대해서도 CDC에 인가를 신청했다. 식품가공 관련기업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DC는 현재 신규 투자법 및 SEZ에 관한 법률의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제 등 각종 혜택을 진출기업에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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