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 “유선 광대역 투자·혁신, 글로벌 경제 회복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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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10-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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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울트라-브로드밴드 포럼 2일차

"유선 광대역에 대한 통신사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은 앞으로 세계 경제를 회복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통신네트워크 비즈니스 그룹 사장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6회 울트라-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 이하 UBBF)'에서 ‘지능형 경험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년간 화웨이가 협력사와 함께 기가대역, 프리미엄 광대역이 제공하는 산업적 가치를 정의하고 기가비트 속도, 네트워크 경험, 운영 및 유지보수(O&M) 효율성, 산업 생태계 등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찾아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유선 광대역 통신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광대역 인프라를 보유한 국가에서 엄청난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또, 유선 광대역은 업무, 생산, 교육 및 경제를 정상화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도 설명했다.

라이언 딩 사장은 "유선 광대역 발전에 대한 노력을 확대하고, 가정에서 기업을 연결하는 것으로 전환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든 개인, 가정 및 조직에 궁극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전반이 유선 광대역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계 디지털 경제의 호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UBBF 둘째 날인 이날 화웨이는 가정에서의 디지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공식인 ‘홈 디지털 가치=광대역 속도+홈 네트워크+다양한 서비스’를 제시하고, 기업 고객들이 디지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 디지털 가치=커버리지x아키텍처x퓨전’ 등의 공식을 고안했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통신네트워크 비즈니스 그룹 사장[사진=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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