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뉴딜포럼, 지역 과제 사례공유와 추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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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10-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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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대구시청 별관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뉴딜포럼’ 개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뉴딜포럼이 15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개최되었다(좌측부터 일곱 번째 권영진 대구시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이다). [사진=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지역균형뉴딜포럼을 개최하였다.

균형위 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의 장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역 주도로 추진해, 지역 중심과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간 공감대 형성과 확산의 필요성이 있으며, 지역 산업·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뉴딜과제 사례공유와 성과적인 추진방안 모색하기 위함이다.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 인원 참석으로 대구경북권을 시작해서 전국을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 제주, 수도권 권역으로 나누어 11월 국회에서 지역 뉴딜 종합 대토론회까지 진행이 이루어진다.

사례발표에서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형 뉴딜 추진 방향을 소개하면서 “경북도청 후적지를 중심으로 경북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결하는 지구를 산업 빅데이터 실증, 인력양성, 기업 유치 등 혁신공간으로 발전시켜 대구형 뉴딜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며 “이 밖에도 최첨단 스마트 산단 조성 및 스마트 물관리 인프라 조성,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 연대 등 기존 5+1 산업을 대구형 뉴딜로 보완·발전하여 정부 뉴딜에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환영사에서 “지역균형뉴딜포럼이 대구에서 개최된 것은 코로나19 대응 선도도시에 이어, 지역균형뉴딜 선도도시로서의 상징성도 있다”라면서 “앞으로 지역 주도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과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하는 큰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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