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의 ‘VOC 경영’ 효과...효성그룹 3개사, ESG평가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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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10-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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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0개사 중 16개사만 A+ 획득, 사실상 최고점... ㈜효성·효성중공업도 A 획득

  • 지주사 설립 후 지배구조 개선 노력...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소통경영 지속

효성그룹은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14일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3개사가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 760개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16개사에 불과한데 이 가운데 3개사가 효성의 계열사가 포함된 것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S등급 획득 기업이 없어 A+등급이 사실상 최고 등급인 셈이다.

㈜효성과 효성중공업도 A등급을 획득,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효성그룹 계열사는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받은 첫 평가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받게 됐다.

이런 결과는 지주사 체제 전환 등 효성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에서 비롯된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그동안 전사적인 환경경영 관리와 준법경영체계 강화, 이사회·감사위원회 운영 등 지배구조 개선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한 소통 경영을 계속해 왔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사진=효성 제공]

조 회장은 2018년 지주회사 출범 당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후 조 회장은 ‘VOC(Voice Of Customer) 경영’을 통해 시장과 주주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투명하고 정확한 소통,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왔다.

특히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환경 부문에서 그린경영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하고 최고의사결정기구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환경안전보건) 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정거래법, 반부패, 보안 등 준법과 인권경영을 위한 교육의 전사적 확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을 위한 위원회 설치·운영, 사업보고서나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정보와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현황, 배당·이사회 정보 등을 공개하는 소통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효성그룹은 앞으로 ESG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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