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확진자 13명 중 6명 본토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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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10-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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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토 확진자 6명...모두 산둥성 칭다오서 발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에서 1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나왔다. 이중 본토 확진자는 6명으로 모두 산둥성 칭다오에서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3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나머지 6명은 칭다오에서 발생했다. 칭다오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1일 칭다오에 있는 한 흉부병원에서 3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나와 377명에 대한 핵산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중 6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고 나머지 6명은 전문가의 진단을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해왔다.

이로써 중국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5591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17명 발생했다. 의학 관찰을 받는 코로나19 무증상자는 모두 386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는 확진자가 줄어드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홍콩 누적 확진자는 5193명이며, 마카오는 46명, 대만은 529명이다. 중화권의 총 확진자는 57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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