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금융소비자보호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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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10-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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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8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0 하나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포럼은 하나금융투자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언택트시대의 금융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더해져 시장은 더 빠르게 금융 소비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회사 전반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소비자보호 역량을 더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제 발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금융소비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과 제도,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 금융투자상품 주요 피해사례 등 총 3개의 세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금융소비자법 시행 후 소비자보호제도’를 주제로 첫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정희수 박사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금융소비자를 위해 신설되는 각종 보호제도들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이라는 세부 주제를 가지고 금융연수원 최동진 교수가 언택트(Untact) 시대의 온택트(Ontact) 금융사기 증가 요인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시대의 금융환경, 금융사기의 유형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를 가졌다.

‘금융투자상품 거래 시 유의사항과 피해 사례’를 세부 주제로 하는 마지막 세션에서는 하나금융투자 소비자보호실 오승재 변호사가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금융거래 시 유의해야할 사항과 주요 피해사례 등을 상품의 개발과 판매 과정, 판매 후 모니터링과 각종 분쟁사건 등을 검토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감 있게 소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말부터 독립적인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를 선임하고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를 정비했으으며 금융투자상품 투자 시 금융소비자의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상시적인 점검 프로세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사전적, 사후적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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