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수익률 인천>서울...‘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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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20-10-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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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오피스텔 수익률 5.11%, 서울보다 높게 나타나

[대림산업 제공]

틈새상품으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은 수도권에서는 ‘인천’ 지역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인천은 1인가구가 많아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굵직한 교통호재와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어 수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8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인천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5.11%로, 전국 평균 4.75%를 웃돌았다. 같은 달 서울이 4.33%, 경기가 4.76%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그 중에서도 인천 부평구가 대표적이다. 통계청 자료(지난해 기준)를 보면 이 지역의 1인 가구는 총 5만952명으로 남동구, 미추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부평구의 경우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수는 5394명으로, 인천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또한 부평역을 중심으로 관공서, 금융권, 테마거리, 지하상가 등 주요 상권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를 포함한 직주근접 수요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자료를 보면 2018년 기준 부평구 월 평균 전체 유동인구 수는 약 164만명이며, 그 중 가장 많은 지역은 단지가 위치한 부평동으로 약 50만347명의 유동인구가 발생했다.

한편 오피스텔 물량이 많지 않아 공실률이 낮은 것도 특징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인천 부평구에는 △2016년 3945실 △2017년 2845실 △2018년 1052실 △2019년 818실이 공급되면서 2016년 이후 오피스텔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이 가운데 인천 부평구 내 신규 오피스텔이 분양 중에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림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고속터미널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0-6번지(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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