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이낙연 22.5% vs 이재명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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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9-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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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10.5%ㆍ홍준표 7.2%ㆍ안철수 6.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5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사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표는 22.5%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21.4%로 나타났다.

이 대표와 이 지사의 지지도 오차범위(±1.9%p) 내인 1.1%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이 대표는 8월 조사 대비 2.1% 포인트 하락해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 지사는 최근 3개월 연속 선호도 조사에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번 달은 전달 대비 1.9% 포인트 하락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달 대비 0.6% 포인트 떨어진 10.5%를 기록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전달 대비 2.2% 포인트 오른 7.2%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5%를 기록했다.

이 밖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4.0%,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3.6%, 원희룡 제주도지사 3.0%, 추미애 법무부 장관 2.5%, 심상정 정의당 대표 2.3%, 김경수 경남도지사 1.7%, 김부겸 전 의원 1.2%,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1.2% 순으로 집계됐다.

범진보·여권 주자군 선호도 합계는 전달 대비 4.2% 포인트 떨어진 52.7%를 기록했다. 범보수·야권 주자군은 전달 대비 2.9% 포인트 오른 36.1%를 기록했다. 양 진영 간 격차는 16.6%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10%) 전화 면접과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 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고위 발언하는 이낙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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