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1군 브랜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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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9-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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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64~84㎡ 606가구

지역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건설사 아파트인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분양을 시작했다. 다양한 교통 호재와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가 장점이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1순위 청약을 29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64~84㎡ 60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자료 = 대림산업]


가구 내부는 입주민 취향에 따라 방 3개를 하나로 합치는 등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스마트클린&케어솔루션'도 적용된다.

강점은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번째 1군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여서 분양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65㎡ 2억8400만원에서 84㎡ 3억6200만원으로 책정돼 인근 신축 매매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인근 도시 전셋값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가격”이라며 “화성 내 수요뿐 아니라 수원과 안산, 시흥 등 거주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3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요건은 5년 내 가구 구성원 모두가 청약에 당첨된 적이 없고, 2년 이상 청약통장에 매월 24회 이상 납입한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 무주택 가구주다.

교통 호재로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2022년 신설)과 신안산선(2024년), 월곶-판교선 등이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제2외곽고속도로(2021년)과 발안~남양 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개선하고 있는 만큼 자가용 이용자의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계획도 있다. 오는 2030년까지 8조8000억원을 투입하는 송산그린시티가 인근에 조성되면 7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와 11만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지역 최초의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힐링텃밭,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터디카페 등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 공급되는 수준으로 마련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단지 인근 주요 산업단지와 연구단지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이라며 “안산 반월공단과 시흥 시화공단,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이 가까워 실거주 수요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단지 앞 남양로를 통하면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노하·장안·쌍송·온장·동문 산업단지로, 인근 77번 국도와 313번 지방도를 이용하면 마도 산단과 경기 화성바이오밸리로 이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사이버 전시관으로 대체됐으며,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분양가격과 청약자격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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