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6.8252위안...달러 대비 가치 0.1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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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9-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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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거래일 연속 위안화 약세 행진

위안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위안화 가치가 6거래일 연속 약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31위안 올린 6.825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9% 하락했다는 의미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9398,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465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10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71.93원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7거래일 연속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 조작을 통해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이날도 14일물 역RP로 4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투입했다. 역RP 입찰금리는 2.35%로 이전 공개시장조작 때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는 역RP가 1000억 위안에 달하면서 실제로는 유동성을 600억 위안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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