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주식펀드 순유출 전환...취약국 부도위험 확대

서대웅 기자입력 : 2020-09-26 15:22

[사진=연합뉴스]


선진국 주식펀드가 순유입한지 1주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2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7~23일 주요 선진국은 54억 달러 규모의 주식펀드가 순유출됐다. 전주(10~16일)에 25억 달러가 들어오며 5주 만에 순유입 전환에 성공했지만, 1주 만에 다시 순유출을 기록한 것이다.

북미 주식펀드는 53억 달러 순유출되며 6주 연속 유출세를 이어갔으며, 유럽은 8주 연속 유출을 나타냈다. 신흥국 주식펀드는 10억 달러가 빠지며 2주 연속 유출세를 기록했다.

선진국 채권펀드는 24주 연속 순유입세을 이어갔다. 지난 17~23일 선진국으로 유입된 채권펀드는 10억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85억 달러가 유입된 전주와 비교하면 유입세가 크게 둔화됐다. 신흥국 채권펀드도 11억 달러가 들어오며 8주 연속 유입세를 나타냈다.

한편 터키, 브라질 등 주요 취약국에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전주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CDS프리미엄은 국가부도 등 위험에서 국채가 상환되지 못할 때를 대비한 일종의 보험료로, 국가부도 위험이 커지면 수치가 올라간다.

24일 기준 터키 CDS프리미엄은 560bp(1bp=0.01%포인트)로, 전주(17일) 대비 37bp 올랐다. 남아공(329bp), 브라질(253bp), 멕시코(164bp) 등도 각각 34~54bp 확대됐다. 달러 대비 이들 국가의 통화가치 역시 1주일 만에 최대 5.8% 하락(멕시코)하는 등 환율의 큰 변통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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