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고객사 가동률 회복으로 3분기 실적 회복··· 목표가↑"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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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9-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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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3분기부터는 점진적인 회복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실적을 매출 3조8062억원, 영업이익 163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의 실적도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물류사업부문은 현대글로비스 3개 사업부문 중 가장 회복이 빠를 것이며, 부품 수송과 완성차 운반의 경우 서비스 제공에서 매출 인식까지의 기간이 짧아 3분기 물류사업 부문이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다만, 해운사업 부문과 CKD(반조립 제품) 사업 부문의 경우 매출 인식까지의 시차 때문에 4분기부터 전년 수준의 매출 수준을 회복하고 2021년 1분기부터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며 "운송부문(PCC) 사업 부문의 경우 진행기준으로 매출이 인식되기 때문에 선적량 증가보다 매출 증가 폭은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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