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근육 男女 모집"…미스터·미즈 코리아, 다음 달 16일 개최

 

[사진=SBS스포츠 제공]

"한국을 대표하는 근육 남녀를 모집한다."

SBS스포츠 미스터·미즈 코리아 조직위는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전문 선수 대회인 SBS스포츠 미스터·미즈 코리아와 동호인 대회인 루키를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SBS프리즘 타워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한보디빌딩협회(KBBF)와 SBS스포츠, 아시아피트니스프로모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스터·미즈 코리아는 70년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피트니스와 보디빌딩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후원사도 화려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오리온, 바이오셀, 샘플래닝 등이 근육 남녀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

전문 선수 대회인 SBS스포츠 미스터·미즈 코리아는 남자 7종목(일반부, 마스터즈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등), 여자 3종목(비키니 피트니스, 보디 피티느시, 피지크) 등 총 10종목 33체급으로 펼쳐진다.

동호인 대회인 루키는 남자 3종목(일반부 보디빌딩, 피지크, 뷰티바디), 여자 4종목(피지크, 보디 피트니스, 비키니 피트니스, 뷰티바디) 등 총 7종목 21체급으로 준비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IFBB) 및 대한보디빌딩협회(KBBF)의 경기 규정을 통해 정교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판은 국제연맹 심판 자격 유효자와 국내 1급 심판 자격 유효자로 구성된다. 심판 배정은 당일 발표된다.

이 대회 출전자는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별도의 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는 공식 웹 페이지(app.sports.or.kr/app/bd)를 통해 가능하며, 동호인은 소속 시·도지부 보디빌딩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기한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