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신규 확진자 642명, 누적 5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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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9-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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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얀마 보건스포츠부 페이스북 캡쳐]


미얀마 보건스포츠부에 의하면, 20일 오전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 수는 642명으로 확인됐다.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18일에 처음으로 400명을 넘어선 후, 불과 이틀 만에 600명을 웃돌았다. 누적 감염자 수는 5263명.

5298건의 검사가 실시됐으며, 642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지역별로는 양곤 관구 535명, 몬주 32명, 라카인주 26명, 에야와디 관구 14명, 만달레이 관구와 마궤 관구에서 각 9명.

주, 관구별 누적 감염자 수는 양곤 관구가 3471명으로 최다.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라카인주가 93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18일 이후 사망자는 28명. 누적 사망자는 89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는 1188명으로 누적 감염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3%. 누적 PCR 검사 수는 23만 1155건.

■ 축구경기장에 가설 병원 완공
최대 도시 양곤에는 향후 감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 증설이 진행되고 있다. 19일에는 미얀마축구연맹(MFF)의 투와나 축구경기장에 건설되고 있던 신종 코로나 전문 가설병원이 완공됐다. MFF의 조 조 회장이 운영하는 기업 맥스미얀마의 복지시설이 기증한 시설로, 수용인원은 416명. 보건스포츠부가 운영하며, 의료관계자 약 100명이 감염자 치료에 나선다. 치료에 필요한 산소 등 관련 설비도 갖추고 있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현지 기업인 요마그룹의 집합주택을 개장한 가설병원에도 600상을 확보했다. 이 시설은 경증 환자를 수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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