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중장기적으로 전동화 매출이 프리미엄 요인"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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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9-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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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향후 전동화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적으로 실적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7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수익성 추이보다는 매출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향후 전동화 매출 성장 잠재력이 중장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라며 "향후 5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밸류에이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으로, 장기 투자자에게는 현재 가장 낮은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에서 현대모비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부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 도입과 함께 동사 전동화 부문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모듈부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692억원, 47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 4%,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동화사업의 성장 덕분에 모듈부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오는 2025년 기준 연결 매출액은 약 52조원, 영업이익은 약 4조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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