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1%대 하락 마감

이보미 기자입력 : 2020-09-17 15:44

 

17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팔자'세에 1% 넘게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9.75포인트(1.22%) 내린 2406.1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15포인트(0.21%) 내린 2430.77로 개장해 약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장중 한때는 24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저마다 1259억원, 3337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개인만 457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2.46%), 삼성바이오로직스(-2.45%), 네이버(-2.12%), LG화학(-6.11%), 셀트리온(-1.85%), 카카오(-1.59%), 삼성SDI(-0.89%) 등 대부분이 내렸다. 10위권(우선주 제외)에서는 SK하이닉스(0.85%), 현대차(0.27%), LG생활건강(0.13%)만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1.10포인트(1.24%) 내린 885.1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0.18%) 오른 897.88로 시작했으나 약세로 돌아선 이후 점차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원, 172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224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06%), 알테오젠(-4.79%), 카카오게임즈(-2.56%), 셀트리온제약(-1.51%), 제넥신(-2.79%), 케이엠더블유(-1.91%), CJ ENM(-2.06%), 에코프로비엠(-1.69%) 등이 내렸고 씨젠(0.56%), 에이치엘비(4.09%)는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174.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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