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출마설에 "꿈은 있다"

김도형 기자입력 : 2020-09-16 09:43
"모든 가능성 열어놔야…선출 룰 전해져야"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16일 "제가 가졌던 꿈을 제대로 완결하지 못하고 했기 때문에 꿈은 있다고 봐야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 부산시장 보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정치는 언제든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서 의원은 부산 해운대구 구청장을 시작으로 16·17·18·19대 국회의원을 한 뒤 2014년 선거에서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패배, 재선에 실패했다. 이번 총선에선 부산 부산진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서 의원은 다만 "저도 이제 중진 의원이기 때문에 꿈을 갖고 있다고 해서 제 마음대로 해선 안 된다"며 "당의 사정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내후년 대선에 미칠 영향이 있지 않느냐"고 했다.

서 의원은 "그런 면에서 검토가 돼야 하고, 부산진갑에서 지역구 주민들이 저를 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셨는데 주민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굉장히 조심스럽다"고 했다.

서 의원은 경선 룰이 정비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장 후보라든가, 부산시장 후보가 누가 적합할 것인지 고려를 해야하지 않겠느냐"면서 "이제 그 선출 룰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이제 정해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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