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기대감에 장중 6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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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9-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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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장중 6만원대로 올라섰다.

1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1.69%) 상승한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6만원을 넘었던 때는 코로나19 이전인 2월 20일(6만원)이 마지막이었다. 지난 10일 장중 6만원을 넘겼지만, 종가 기준으로 6만원을 넘기지는 못했다.

업계는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 깜짝실적과 함께 미국 상무부의 화웨이 추가 제재안이 삼성전자 주가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 10조1000억원을 웃도는 1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갤럭시S 및 노트 시리즈, 폴더블폰) 비중이 확대돼 평균판매단가(ASP)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화웨이 이슈가 장기화 되면서, 삼성전자는 선진시장에선 프리미엄 라인으로, 신흥시장에선 갤럭시A 시리즈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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