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롯데건설 사업단,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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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09-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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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입찰보증금 500억 전액 현금 납부

 

[사진=대연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조합]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은 10일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의 입찰 보증금 5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선납하며 입찰 참여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1173번지 일원에 아파트 3516세대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최대 정비사업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재개발 사업은 지난 2020년 8월 11일 입찰공고, 8월 21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12개사가 참여했고, 15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사업 입찰을 위해 미국 디자인그룹인 SMDP와 손을 잡았다.

SMDP는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등의 아파트 설계를 담당한 바 있다. 부산에서는 남천 삼익비치 재건축, 시민공원 촉진 3구역 재개발 설계를 담당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풍부한 자금력과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조합원들께 진정성을 보여드리고자 입찰보증금 납입일 전에 입찰 보증금 전액을 현금으로 납부했다"며 "다수의 주거단지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 회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부산 최고의 명품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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