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GGGF] 앱노멀 시대, 기업의 新이정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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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9-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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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중계 등 온·오프 동시 진행

코로나19 사태 이후 앱노멀(AB-normal)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변혁의 가운데서 기업들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줄 '지성의 장'이 열린다.

글로벌 경제일간지 아주경제신문과 사단법인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은 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별관에서 '제12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0 GGGF)'을 개최한다. 2020 GGGF는 오는 1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며, 한·중기업가연합회, 아시아태평양블록체인미디어포럼, 아주M&C 등이 주관한다. 

'스몰 체인지 딥 임팩트, 앱노멀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태로 흔들리는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앱노멀 시대를 맞이한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 요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주요 기업들은 올 초 본격화된 코로나19 사태로 그간 오프라인 중심 환경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을 활용해 앱노멀 시대로 진입해야 하는 때다. '2020 GGGF'는 극심한 대변혁을 앞둔 기업들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AI 감정 연구의 권위자인 조안나 브라이슨 독일 헤르티대 교수와 세계 1위 채팅 솔루션 기업 센드버드의 창업자 존 김 대표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장, 깁슨 비들 전 넷플릭스 부사장, 라이어 조레프 전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코로나19를 전환점으로 달라질 산업 생태계를 진단한다.

포럼 첫날 1·2세션에서는 신진우 카이스트 AI대학원 석좌교수, 데이나 번스 볼드메트릭스 대표, 장하오유 비전고 최고기술책임자(CTO), 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본부 전무, 강훈 케일헬스케어 대표, 조용완 SAP 디지털플랫폼 본부장 전무 등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달라질 미래 시나리오를 주제로 강연한다.

10일 3·4세션에서는 김은주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기술혁신단장, 윤석찬 아마존웹서비스(AWS) 수석 에반젤리스트,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 김기환 SK플래닛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이 한국 빅데이터 산업의 현주소와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편 2020 GGGF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오프라인과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된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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