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으로 전남 농작물 도로 침수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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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0-09-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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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3일 태풍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전라남도 제공]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전남에서는 농작물과 도로침수 피해가 크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은 인명피해는 없지만 가로수와 주택이 파손되는 등 53건의 시설피해가 났다.

순천과 강진, 여수에서는 3건의 간판이 떨어지고 나주와 곡성에서도 주택이 파손됐다.

특히 거센 바람으로 764ha의 논에서 벼가 쓰러지고 439ha에서 과수낙과 피해가 났다.

양식시설 피해는 현재 자치단체들이 집계하고 있어서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여수와 광양, 해남에서는 정전으로 3300여 가구에 한때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태풍으로 통제됐던 천사대교와 여수.고흥 지역 8개 해상교량은 통행이 재개됐다.

전라남도는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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