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특허공제대출 금리 0.5~1.0%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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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8-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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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특허청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제가입기업을 위해 내년 2월말까지 특허공제대출을 받는 기업 대출 금리를 0.5~1.0%p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허공제사업은 국내외 특허분쟁 및 해외출원 등으로 발생하는 중소·중견기업 지식재산 비용 부담 및 IP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다.

기보는 공제대출기업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공제대출을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 지식재산비용대출은 0.5%p 인하한 1.25%, 경영자금대출은 1.0%p 인하한 2.25% 금리로 대출한다. 금리는 대출 후 1년간 유지한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특허공제대출은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와 기술침해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이자율 인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지식재산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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