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29 전대] 소병훈 "文 정부 후반기, 불법·탈법 저지르는 세력 많아질 것…당 강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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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8-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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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소병훈 후보가 "문재인 정부 후반부로 들어갈수록 불법과 탈법 행위를 저지르며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세력이 많아질 것"이라며 "당이 어떤 명분을 붙여도 발붙여선 안 되는 세력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이 강해져야 한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해 마지막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차기 지도부의 제1과제는 내후년 정권 재창출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라며 "당·정·청의 협력이 중요하고 당·정·청 관계를 지켜본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 후보는 "저는 최고위원 후보 중 유일한 국토교통위원"이라며 "투기 세력과는 전쟁을 치르겠다는 자세로 임하겠다. 중산층과 서민을 위해 희망을 만드는 위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내 집 갖기를 희망하는 중산층과 서민의 꿈을 되찾고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하겠다"며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국민을 위한 개혁을 거침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소병훈 최고위원 후보자(기호 5번)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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