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블랙핑크 컴백 효과에 목표가↑"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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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8-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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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에 대해 블랙핑크 컴백과 신인 트레저 데뷔로 인해 하반기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런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새 목표주가는 YG엔터의 전일 종가(5만4000원)보다 19% 높다.

성준원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지난 6월 26일 컴백하고 음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며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도 지난 6일 데뷔하면서 현재까지 3분기 음반 판매량은 블랙핑크 30만장과 트레저 20만장을 합쳐 50만장이 넘을 정도"라고 진단했다.

이어 "오는 28일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가 협업한 '아이스크림' 디지털 싱글이 공개되고, 9~10월에는 트레저, 송민호, 악동뮤지션, 블랙핑크의 음원과 음반, 정규앨범이 줄줄이 나올 예정"이라며 "3분기에만 작년 연간 판매량을 크게 넘어서는 60만장 이상, 4분기에도 20~30만장 정도의 음반 판매량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YG엔터의 올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해외에서의 오프라인 콘서트가 쉽지는 않지만 음원·음반 수익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온라인 콘서트 등을 통한 소송 아티스트들의 활동도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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