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빈그룹 주가 이틀 5.6%↑...VN지수 875 근접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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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옥민 기자
입력 2020-08-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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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호찌민시장의 거래액은 7조5473억동으로 지난달 24일 이후 최고지

25일 베트남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0.63% (5.44p) 뛴 874.12에 장을 마쳤다. 209개 종목은 올랐고 179개 종목은 내렸다.

앞서 국내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 진정과 미중 관계개선,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로 미국 뉴욕증시와 한국, 일본 등 아시아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 한 가운데 베트남증시도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베트남 VN지수는 이날 오전 0.28% (2.24p) 오른 870.92로 출발했다.

개장후에 강세의 흐름을 계속 이어갔으며 한때는 877p(1%)까지 올라섰던 지수는 장 마감이 가까워 지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총 거래액은 7조5473억동(약 3864억원)으로 지난달 24일 다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이후에 최고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찌민거래소에서 외국인은 3일째 연속 순매도를 했으며 이날 순매도 규모가 4650억동을 달했다. 이중에 비비엣콤뱅크와 비나밀크, 빈홈의 순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

업종별로는 소매(3.66%), 기타 다른 금융활동(3.6%), (2.92%), 고무제품(2.4%), 건설(1.72%), 부동산(1.31%), 보험(1.25%), 헬스케어(0.82%), 정·설비제조(0.61%) 등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자재(-0.72%), 농임어업(-0.68%), 숙박·외식(-0.53%), 증권(-0.32%)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10대 시가총액 종목 중에 빈그룹 주가는 2.25%로 가장 크게 올랐으며 이틀 동안 약 5.6% 상승했다.

이 외에 비나밀크(0.69%), 페트로베트남가스(1.1%), 사이공맥주(1.91%), 비엣띤뱅크(1.23%), 테콤뱅크(1.67%) 주가는 소폭 올랐고 비엣콤뱅크 주가는 변동이 없었고 빈홈(-0.5%), BIDV은행(-0.38%)과 화팟그룹(-1.01%) 주가는 내렸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17% (0.21p) 오른 123.37로 장을 마쳤고 UPCOM지수는 0.36%(0.21p) 상승한 58.19를 기록했다.

 

베트남 라이쩌우성 쭈바산[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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