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서훈·中 양제츠, ‘부산 회담’ 종료…4시간 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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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08-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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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22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杨洁篪)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회담이 22일 오후 1시 34분 종료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부산 소재 호텔에서 열린 서 실장과 양 위원의 회담은 이날 오전 9시 29분부터 4시간 5분 동안 진행됐다.

회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한·중 대응 협력, 고위급 교류 및 양자 관계,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 다양한 의제가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 문제도 논의됐을 가능성이 크다.

서 실장이 지난 7월 국가정보원장에서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양 국원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오전 9시 21분, 회담장이 있는 호텔에 도착한 서 실장은 취재진에게 “수고한다”며 간단히 인사를 건넨 뒤 곧바로 회담장으로 입장했다.

양 국원은 오전 9시 28분쯤 회담장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양 국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방한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회담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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