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악'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30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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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8-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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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같은 흥행세라면 주말까지 300만 관객을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어제(12일) 하루 동안 15만 250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56만 2909명. 개봉 2주 차임에도 예매율 1위까지 유지하며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복절 연휴까지 300만 돌파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황정민, 이정재 주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받았던 홍원찬 감독의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이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11만 17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 6050명이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배우 엄정화,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은 박스오피스 3위로 떨어졌다. 동기간 1만 81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61만 9972명이다.

영화는 북의 쿠데타로 북 핵잠수함에 납치된 세 정상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7년 개봉한 '강철비'의 속편.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출연한다.

그 뒤를 영화 '반도', '인셉션'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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