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기대감 여전··· 가치 재평가 기대" [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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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8-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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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2일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최근 주가는 상승세지만 경쟁사와 비교하면 실적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5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거뒀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8%, 17.8% 증가한 수준이다. 윤을정 연구원은 "주력 게임 중 하나인 '서머너즈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북미 지역에서 이용 시간이 증가했고, 전체 결제액도 늘어났다. 최근 출시된 야구 게임 성과도 긍정적"이라며 "인센티브 지급 등 일시적 인건비 반영으로 이익 증가 폭이 매출 대비 낮게 나왔으나 3분기 인건비는 직전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머너즈워' 기반의 신작들은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졌으나 흥행 기대감은 여전해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다는 평가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서머너즈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신작 모멘텀 역시 본격화되고 있는 시기"라며 "현재 주가 기준 동사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5배로, 향후 실적 성장과 더불어 기업 가치의 지속적 재평가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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