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도 처참한 관광통계...방한외래객 전년比 9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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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8-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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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동월대비 97.5% 떨어진 3만6943명 방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6월도 처참하다. 코로나19로 처참히 무너진 방한외래객 수는 좀처럼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0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객 수는 3만694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 98% 감소한 수치다.

중국은 항공사별 1개 노선을 제외한 한-중 전 노선이 전면 운항 중단됨에 따라 전년동월 대비 98.9% 줄었다. 

일본은 6월 5일부로 대한민국 전역 레벨3(방문 중지) 방침을 지속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9.8% 감소했다.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수치다. 

아시아 ‧ 중동(중국, 일본 제외)은 전년 동월 대비 97.4%가 쪼그라들었다.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 수는 4만8338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98.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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