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역 코앞에 '공공임대+문화시설' 혁신거점 조성…주택공급 후속조치

김재환 기자입력 : 2020-08-10 10:51
공원 조성키로 했던 빗물펌프장, 주거지로 선회
흑석역 초역세권에 210가구 규모 공공임대주택과 문화시설을 결합한 혁신거점이 조성된다. 주거여건이 우수한 곳에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수도권 주택공급대책 후속조치다.

1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조만간 이런 내용을 골자로 동작구 흑석동 105번지 일대를 공공택지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본래 흑석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상 50년 이상 된 노후 빗물펌프장과 공영주차장이 있던 자리를 공원으로 조성하려고 했으나 주택공급지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빗물 펌프실 등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 임대주택과 문화시설 등을 조성키로 하고 현재 시설 운영자를 물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이 될 것"이라며 "문화시설과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해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입지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 4번 출구와 맞닿은 초역세권이다. 길 건너 한강변 산책로와 효사정·용봉정 공원이 있고 다수의 초·중·고교와 중앙대가 도보권에 있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빗물펌프장 전경.[사진 = 네이버 거리뷰]


코로나19 재난구호 후원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