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中의료기기 메이커 키네틱, 향후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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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8-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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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타이증권, 키네틱 투자의견 매수 유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카이리타이 종목. [자료=화타이증권 보고서]

중국 의료기기 메이커 카이리타이(凱利泰·키네틱, 300326, 선전거래소)가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화타이증권이 전했다. 

화타이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2분기부터 서서히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에는 완전히 회복돼 카이리타이의 실적이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카이리타이의 핵심 업무 수익 발전에 장기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화타이증권의 설명이다. 

카이리타이 주가는 4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7% 내린 25.87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낙폭은 0.73%를 넘었다. 

화타이증권은 카이리타이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44/0.58/0.72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58.89/44.91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카이리타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개월간 주가 예상밴드는 8.85~30.69위안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카이리타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0% 증가한 12억22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3억233만 위안으로 34.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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