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홈센터, 건축기술인회와 상호협력 MOU 체결…34만 회원 복지증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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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8-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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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홈센터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와 협약을 맺고 건축기술인 복지 증진에 나선다.

3일 유진홈센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건축기술인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이사, 전상훈 건축기술인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유진홈센터는 34만 건축기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혜택 제공과 정보교류를 통한 산업발전 도모 등 상호협력 파트너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사가 운영하는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가 취급하는 모든 상품에 대한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건축기술인회 회원 전용몰을 신설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기술인을 대상으로 주요 공구 대여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건축기술인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나아가 양측이 보유한 핵심사업과 연구자산을 바탕으로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시장 선진화에 기여하는 등 양측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프로모션 차원의 협업을 넘어 양측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축기술인회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건자재 분야에서 처음 맺는 이번 협약이 건축기술인회 회원과 유진홈센터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이사(오른쪽)와 전상훈 건축기술인회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유진홈센터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홈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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