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그렉도 멘붕 온 애국가 가사, '바람서리'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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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7-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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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에 등장하는 가사 ‘바람서리’ 뜻이 화제다.

‘바람서리’ 30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가수 영탁과 그렉이 애국가 녹음을 진행하는 중 나온 단어다.

애국가 2절 가사에 등장하는 ‘바람서리’는 ‘바람’과 ‘서리’의 합성어 폭풍우로 말미암아 농업이나 어업 따위가 받는 피해를 뜻한다. 가사에서는 바람과 서리에도 변하지 않는 우리 민족을 의미한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 출신인 그렉은 애국가 가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국가 가사 중 ‘하느님’이라는 표현에는 “한국인은 모두 기독교인이냐”고 진지하게 물었고, 영탁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한국에서는 하늘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영탁은 “애국가의 내용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이것을 사전적 의미로 설명하려니 힘들더라”며 애국가 녹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every1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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