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2주택’ 김조원 靑 민정수석, 도곡동 남기고 잠실 아파트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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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07-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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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석급 인사에 반영 여부 관심

강기정 정무수석(왼쪽)과 김조원 민정수석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중 잠실 아파트를 매각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김 수석은 지난 3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본인 명의의 도곡동 한신아파트와 부인 명의의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아파트를 신고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김 수석은 이 가운데 잠실동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달 31일까지 다주택자 참모들에게 한 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하라고 강력 권고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다주택 참모 중 노 실장의 권고를 이행하지 않는 참모는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김 수석도 그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김 수석이 잠실 주택을 처분하기로 하면서 거취 문제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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