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남자로 돌아온 오빠들, 군필 후 종횡무진..."윤두준, 서은광,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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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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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이 되어 '오빠에서 남자'로 돌아온 아이돌들이 활약중이다. 인피니트, 하이라이트, 비투비 등 남자 아이돌 리더들이 하나둘씩 제대하고 연예계로 복귀하고 있다. 이들의 제대 후 활약상과 앞으로의 활약을 알아보자.

지난 4월 제대한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은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 'Daybreak'를 발표한다.  

[사진= 어라운드어스 제공]

제대 후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 출연하며 예능에서의 활약을 이어간 윤두준은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을 통해 공중파 예능에서의 활약도 선보일 예정이다.

역시 지난 4월 제대한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은 지난 6월 첫 솔로 앨범 'FoRest : Entrance'를 발매한 데 이어 지난 18일 온라인 콘서트 'FoRest : WALK IN THE FOREST'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서은광은 뮤지컬 '광주'에 캐스팅되며 뮤지컬계 활약도 예고하고 있다. 서은광은 입대 전부터 뮤지컬 '햄릿',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광주'에서는 선 굵은 연기를 바탕으로 묵직한 면모를 선보일 박한수 역을 맡은 바 있다.

지난 1월 제대한 김성규는 제대 한 달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 ‘샤인 앙코르(SHINE ENCORE)’를 전석 매진시키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복귀했다. 지난 5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단체 곡 '이어달리기'에 참가한 데 이어 6월에는 tvN '오 마이 베이비'에서 첫 솔로 OST ‘Beautiful’을 발표하는 등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군 입대 후 '신흥무관학교', '귀환' 등 군 뮤지컬에서 활약한 김성규 또한 뮤지컬계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8월 공연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구두공장을 되살리는 찰리 역에 캐스팅됐다.

'원조 예능돌'인 2AM 가수 조권은 지난 4월 20일 제대 후 뮤지컬 '제이미'에서 제이미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조권은 군 복무 중 휴가를 이용해 제이미의 오디션을 볼 정도로 이 역에 큰 열정을 쏟아부었다고 전해진다. 

[사진= 쇼노트 제공]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도 현역 군 생활을 모두 마감하고 부대 복귀 없이 전역을 마았다. 온유는 이미 지난 8일 말년 휴가를 나온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국방부 지침 등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전역을 맞이하게 된다. 온유는 샤이니 멤버 중 첫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또 다른 샤이니 멤버인 키와 민호는 각각 오는 10월과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온유와 함께 최근 2PM 우영, 배우 김민석 등도 휴가 미복귀 현역 재대 지침에 따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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