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중·소상공인 대상 홈쇼핑 입점 단계별 교육 실시

[제공=SK스토아]컨

SK스토아가 23일 오후 사회적 기업 및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모두의 홈쇼핑 홈(Home shopping)런(lear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두의 홈쇼핑 홈·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환경에 부합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기존에 운영해온 '홈쇼핑 아카데미' 명칭을 '모두의 홈런'으로 새롭게 정하고, 지원대상 범위도 사회적 기업에서 중·소상공인까지 확대했다. 코로나19로 내상을 입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총 5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홈쇼핑 입점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상품 기획, 품질 검사(QA), 심의, 방송 제작, 배송 및 고객관리 등 단계별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석 기업들은 올 하반기에 상품별 맞춤형 컨설팅부터 홈쇼핑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까지 순차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홈쇼핑에 처음 입점하는 기업들인 만큼 상품화(품질·브랜드·마케팅 등)를 위한 제품 개선 등 전반적인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제광 SK스토아 SV팀장은 "이번 모두의 홈쇼핑 홈·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 지원에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홈쇼핑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