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통신·방송업계 전망] ② '진짜 5G' 상용화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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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0-07-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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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업계가 5G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단독모드(SA)와 28GHz 초고주파 대역 망 구축에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신 접속시간이 빠르고 데이터 처리 효율이 높아 '진짜 5G'로 꼽히지만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아직 상용화되지는 못한 상황이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최근 5G SA 상용화와 28GHz 주파수 대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5G는 비단독모드(NSA)로 4G LTE망 일부를 5G와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다. 5G망만 사용하는 SA모드에 비해 속도와 효율이 다소 떨어진다.

또한 국내에서는 현재 3.5GHz 주파수로 5G를 상용화한 상황이다. 6GHz 이하 대역의 5G 서비스는 LTE보다는 속도가 빠르지만 28GHz 대역에서의 5G 네트워크보다는 속도가 느리다. 28GHz 대역은 빠른 속도가 장점인 대신 장애물을 피하는 '회절성'이 약한 특징이 있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더 많은 기지국을 세워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올해 중 5G SA, 28GHz 대역 상용화를 추진했지만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투자와 테스트 일정이 지연된 상황이다.

최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긴급 간담회를 열고 5G 기반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통신3사는 올해 하반기 중 28GHz 상용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G SA도 올해 하반기 중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장관은 "코로나19로 경제구조와 삶의 방식이 변화하는 격동의 시기에 민·관이 협력하여 5G 이동통신이 새로운 돌파구와 접근법을 제시하는 인프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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