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새로운 10년 준비 '비전 2030'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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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7-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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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KSD)은 이명호 사장 취임 이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미래전략 'KSD 비전 2030'을 수립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KSD 비전 2030은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 경쟁력을 갖춘 시장성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로 한다. 이용자 중심, 시장 중심, 사회적 가치 중심 총 3대 진방향에 따라 21개 전략사업, 80개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올해는 모험투자 지원플랫폼(벤처넷) 구축,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아시아지역 펀드패스포트(ARFP) 지원 시스템 구축, 대차중개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혁신·창업기업 지원(K-Camp·코워킹스페이스) 등을 중점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혁신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기도 했다. 기존 8본부 31부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9본부 33부로 확대했다.

예탁원 측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 혁신으로 본원을 둘러싼 사업 환경이 전방위적으로 급변함에 따라 앞으로 이런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근본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생존전략’ 차원에서 수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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