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전교 1등 출신"...1대100 퀴즈 도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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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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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영진의 뇌섹남 면모가 화제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40살 동갑내기 개그맨 그룹 '마흔파이브' 멤버 박영진, 허경환, 박성광, 김지호가 출연한다.

퀴즈 풀기에 앞서 박영진은 "개그맨 이미지 때문에 어디서도 공개를 안 했는데, 사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좀 했었다"라며 학창 시절 '전교 1등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영진은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두분토론' 등 사회 이슈와 연관된 개그 코너를 진행하며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그럼 소는 누가 키워?"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박영진은 2011년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MC 손범수) 최후의 1인에 도전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6단계에서 탈락해 아쉼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1대100'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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