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터키서 입국한 시리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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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0-07-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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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전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전북 39번째 확진자 A씨는 시리아 국적 20대로 18일 오후 5시 40분께 터키에서 입국했다. A씨는 19일 남원 인재개발원에서 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이후 줄곧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공항버스와 임대차량으로만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접촉한 자녀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확진자가 탄 공항버스와 차량 소독을 마쳤다"며 "인천검역소에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여부 조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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