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 유관기관과 불법 촬영 합동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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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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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가 17일 안양시청·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 촬영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중·고등학교 남·여 화장실과 청소년들이 밀집해 있는 평촌학원가 공용화장실을 중점 점검했고, 추후 미실시한 학교들에 대해서도 순차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흔히 불법 촬영으로 불리는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4조에 규정돼 있는 범죄행위로 날이 갈수록 고성능, 초소형카메라를 통한 불법 촬영이 늘어나고 범죄장소나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또, 이와 관련된 사건이 대중매체를 통해 연이어 보도되고 있고, 최근에는 가장 안전해야 할 교내에서까지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해 많은 청소년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이번 합동 점검뿐만 아니라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점검 및 에방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청소년과 시민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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