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美대사관 “20일부터 유학생 등 일부 비자발급 업무 재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20-07-16 17: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학생·교환방문자 비자 F·M·J 등 비이민 비자 발급 업무 재개"

주한미국대사관. [사진=연합뉴스]



주한미국대사관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비자발급 업무를 일부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주한미국대사관은 7월 20일부터 학생 및 교환 방문자를 위한 비자(F·M·J) 등 일부 비이민 비자 발급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사관은 가능한 한 신속히 비자 신청을 처리할 계획”이라면서도 “업무 적체로 신청자들의 발급 대기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사관 측은 “신청자가 납부한 비자 신청 수수료는 유효하다”며 “수수료를 납부한 국가에서 납부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인터뷰 예약을 신청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령 10052호에 해당하는 H1B, H2B, H4, L 및 일부 J 비자 신청자는 지난달 22일 미국 백악관이 공지한 예외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인터뷰 예약을 요청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비자 인터뷰 신청이나 긴급한 인터뷰 예약이 필요한 경우, 미국 비자 신청 안내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