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 개최…‘4차 산업혁명, 미래 기술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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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7-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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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강남구 아세아타워에서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 허브 이스라엘 그리고 미래 기술전략’을 주제로 열린 제20차 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현상철 기자]


JB미래포럼은 16일 서울 강남구 아세아타워에서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 허브 이스라엘 그리고 미래 기술전략’을 주제로 제20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 총괄대표 및 한국법인장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스타트업·벤처에서 신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IP금융 분과위원, 미래창조과학부 기술사업화 자문위원CI, 기초과학연구원 과학사업화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금은 요즈마그룹 아시아 총괄대표와 요즈마 인베스트먼트 아시아대표로서 아시아지역 벤처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주변 중소·중견기업을 보면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신성장동력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고민한다”며 “스타트업·벤처에 투자하고, 인수합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트렌드와 신성장동력을 찾아 신사업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전세계 트렌드가 기업 스스로 연구개발(R&D)해 사업화까지 담당하는 게 아니라 스타트업·벤처를 인수합병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국기업의 제조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요즘 (경영상황이)매우 어렵다고 한다”며 “이는 혁신이 충분치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국 제조기술과 만나면 아름다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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