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 금통위원 보유 주식 전량매각···16일 금통위 정상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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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07-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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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보유 주식 때문에 지난 5월 취임 후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조윤제 금통위원이 오는 16일 금통위에 참석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는 조윤제 금통위원이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조 위원은 16일 금통위 본회의에서 의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은 취임 후 지난 5월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통위 회의에는 보유 주식에 대한 직무관련성 심사를 진행 중으로 의결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국은행법은 금통위원이 '자기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의결에서 제척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 위원은 지난달 20일 인사혁신처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로부터 보유 주식에 대해 직무관련성이 있다는 심사 결과를 통보 받았고,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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