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캐리비안 베이에서 여유로운 '힐링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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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7-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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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자수 가득한 휴양지 콘셉트 파도풀

  • 해외정취 가득한 포토스폿·어트랙션

  • 스마트 사전예약땐 50% 할인 이벤트

캐리비안 베이 카바나 [사진=캐리비안 베이 제공]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편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보강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약 12만㎡(3만6000평) 규모의 공간에 워터 슬라이드부터 풀, 스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캐리비안 베이는 최근 아쿠아루프·타워부메랑고·타워래프트 등 스릴 넘치는 놀이시설(어트랙션)을 추가 오픈·운영 중이다. 

캐리비안 베이 대표 장소인 야외 파도풀에는 현재 방문이 쉽지 않은 해외 휴양지의 바닷가를 콘셉트로 한 이색 힐링 포토스폿도 마련됐다. 야자수와 같은 열대식물은 물론 파라솔과 데이베드 등 여행사진 찍기 좋은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 마치 해외 인기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야외 파도풀 중간에 있는 인공섬은 물론, 카바나 빌리지존 중앙과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도 트로피컬 콘셉트의 포토스폿이 조성됐다.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인 공간이다. 

프라이빗 휴식 공간인 '빌리지' 이용 고객을 위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도 올해 처음 선보였다. 코로나19 추세에 맞춰 '비대면 모바일 주문'을 이용해 이용객이 좀 더 편리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캐리비안 베이 애플리케이션 내 스마트 예약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준다. 

캐리비안 베이 인기 메뉴로 구성된 7개 세트 메뉴를 주문할 수 있고,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다.

오는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를 스마트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5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빌리지와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해보는 것도 캐리비안 베이를 좀 더 알차게 즐기는 팁이다.

야외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치킨·폭립·소시지 등 직접 구운 바비큐와 맥주를 특별 판매한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사진=캐리비안 베이 제공]

캐리비안 베이 야외무대인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힐링 버스킹이 하루 2회씩 펼쳐진다. 실력 있는 버스커(거리공연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 어쿠스틱 공연을 선보이며 이용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를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 종일 이용권을 구매한 개인 고객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다.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고객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정부가 발표한 워터파크 방역지침과 세계워터파크협회(WWA)에서 내놓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운영 중이다.

모든 입장객에 대해 모바일 문진을 시행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해 입장 안전 확인 절차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고객 간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입장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사물함과 샤워실도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어트랙션과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서도 수시로 소독과 방역작업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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