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확진판정 '진아유치원' 원아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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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7-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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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유치원 원아, 접촉자 등 관련자 214명 전수조사 실시

수원시가 지난 13일 10세 미만 유치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 받정을 받은 유치원생은 12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 판정 후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유치원생이 다니는 유치원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진아유치원’이다. 또한 학원 ‘자라다 남아미술학원 수원영통연구소'과 ‘망고 키즈카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설은 현재 소독이 완료됐다.

수원시는 가족, 진아유치원, 접촉자 등 관련자 21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의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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