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뮤즈라이브와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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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7-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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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키트. [사진=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암호화된 초음파 통신(EUWC, Encrypted Ultrasonic Wave Communication) 원천기술을 보유한 뮤즈라이브와 제휴를 맺고,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뮤즈라이브는 콘텐츠.기술 협업으로 새롭게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를 출시했다.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는 스마트폰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콘텐츠가 구현되는 신기술로, 이용자가 편리하게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구현되는 디지털 오디오북의 장점과 앨범으로 소장할 수 있는 장점이 결합됐다. 이 상품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콘텐츠 불법복제 차단 기능도 탑재했다.

지니뮤직과 뮤즈라이브는 국내 최고 아이돌 가수 9인이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을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로 제작했다. 오디오북 앨범키트 제작에는 아이돌 가수 하성운, 정세운, 라비, 노태현, 혁(그룹 빅스 멤버), Young K(그룹 데이식스 멤버)를 비롯해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 남우현, AB6IX멤버 김동현이 참여했다. 오디오북 앨범에는 소리로 즐기는 오디오북 외에도 아이돌가수 사진, 영상 등이 담겼다.

강기찬 지니뮤직 오디오북 사업팀장은 "역발상과 기술력으로 편리한 아날로그 감성 소장형 오디오북 키트상품을 출시했다"며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담긴 앨범을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반영하면서 디지털 오디오북이 가지는 편리함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실물형 오디오북 앨범키트는 오는 2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스페셜 한정판 오디오북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만5000원, 상품 구매 시 지니 100회 체험권을 제공한다.

오디오북 콘텐츠 판매수익의 일부는 아티스트 이름으로 '농어촌 청소년 복지 재단'에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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